샤롯데씨어터, 송파구 협업 팸투어 진행…향기·푸드·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16:39:5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샤롯데씨어터가 지난 11일 뮤지컬 ‘몽유도원’을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샤롯데씨어터는 오감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극장 입장 단계부터 시그니처 향기를 도입했으며, 히노끼와 베르가못을 시작으로 화이트 머스크와 엠버우드로 이어지는 향을 입혔다.

 

▲ [사진=샤롯데씨어터]

 

공연 외 체험 콘텐츠도 확대했다. 4층에 위치한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에서는 주요 캐릭터 서사를 반영한 스페셜 메뉴와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였다. 로비에는 수묵화 콘셉트의 포토존과 포토부스를 마련했으며, 작품 IP를 활용한 콜라보 MD 상품도 출시했다.

 

글로벌 관객 유치 전략도 병행됐다. 샤롯데씨어터는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SATA)’ 회원사로서, 송파구와 함께 ‘K-뮤지컬 및 송파 문화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실시간 다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AI 자막 안경’ 서비스가 주목을 받았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Live사업부문장은 “한국적 미학을 담은 ‘몽유도원’의 감동을 시각과 후각, 미각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관객이 K-뮤지컬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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