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서비스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업계 1위 플랫폼인 알바몬이 보유한 방대한 채용 공고와 검증된 데이터를 토스 사용자에게도 제공함으로써 구직자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를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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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알바몬> |
이번 연동을 통해 알바몬은 축적된 구인·구직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이 검증된 채용 공고를 토스 앱 내에서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공고 제공’이나 ‘서비스 운영’ 차원이 아니라, 알바몬의 신뢰 기반 알바 경험을 토스 이용자층까지 확장하는 연결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알바몬은 지난 7월 진행된 ‘앱인토스(Apps in Toss)’와의 제휴를 통해 이미 양사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초기 연동 경험을 바탕으로 알바몬 사용자 접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고도화한 단계다. 특히 토스가 보유한 폭넓은 MZ 사용자 기반은 알바몬의 주요 타깃과 맞닿아 있어 구직자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알바몬은 업계 1위 플랫폼으로서 공고 품질과 신뢰도 관리에 대한 기술적·데이터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연동 역시 이러한 알바몬의 핵심 역량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확장하는 전략적 행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직자 접근성과 채용 경험을 개선하는 다양한 채널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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