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철강 구매기업 'BaaS형 공급망 금융 서비스' 출시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7:01:16
실시간 자금정산 등 업무 편의성↑...금리 우대 혜택 등 제공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농협은행이 철강 온라인 플랫폼 이스틸포유 이용 구매기업을 대상으로 농협은행의 API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철강 전문 온라인 플랫폼 이스틸포유와 협력해 'BaaS(서비스형 뱅킹, Banking as a Service)형 공급망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틸포유는 포스코 생산 철강 제품의 중개와 결제를 지원하는 온라인 구·판매 플랫폼으로 현재 50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 [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은 이스틸포유 플랫폼 이용 구매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전용 상품인 'NH IBF(Iron Bridge Finance) 플랫폼연계대출'을 함께 출시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대출서비스는 구매기업이 이스틸포유에서 계약한 철강 구매대금의 70%를, 최장 90일 동안 우대금리를 적용해 지원하는 상품이다. 또한 농협은행은 실시간 자금정산, 대출한도 검증 등 주요 절차를 API로 자동화해 구매기업의 금융 이용 편의성과 업무 처리 속도를 높였다.

아울러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e) 서비스' 전용 우대금리를 신설해 약정 체결 시 기본 1.0%p, 최대 1.5%p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협력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했다. 공급망 금융은 구매자·판매자·물류 등 공급망 참여자의 거래와 자금흐름을 연결해 대금결제, 운전자금, 투자 등을 지원하는 금융이다.

농협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NH IBF 플랫폼연계대출'을 최초 약정한 선착순 30개 법인기업에게 30만 원 상당의 '농협쌀맛선'을 증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BaaS형 공급망 금융 서비스 출시를 통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유동성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판매 및 구매기업 간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급망 금융을 임베디드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는 동시에, 기업의 성장을 돕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기조에도 적극 부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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