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소셜기부', 전신화상과 홀로 싸우고 있는 엄마 후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8 08:32:36

[메가경제=주영래 기자]티몬이 화상전문재단 (재)베스티안재단(이하 베스티안재단)과 내달 4일까지 전신화상의 고통을 홀로 이겨내고 있는 엄마 지현씨(가명)에 희망을 전하는 ‘소셜기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티몬이 화상환자를 위한 쇼셜기부에 나섰다[사진=티몬]

이번 소셜기부는 전신 41% 화상의 고통을 견뎌내고 있는 지현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년 전 이혼 후 자녀들과 떨어지게 돼 홀로 생계를 이어갔던 지현씨는 앙심을 품은 동업자의 방화로 전신 41%, 3도 화상을 입고 2번의 긴급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성인이 된 자녀들과 재회해 새로운 삶을 꾸리고 있었으나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심적인 충격과 함께 2주간의 입원 기간 발생한 의료비만 1,900만원이 넘어섰다. 사업마저 대출로 이어가고 있어 경제적 부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화상부위가 넓고 깊어 사망가능성까지 논의될 만큼 건강이 악화된 지현씨가 집중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고객들은 오는 4일까지 티몬 소셜기부로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모금액은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제하지 않고 전액 지현씨를 위해 전달, 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다음 베스티안재단과의 소셜기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화상 치료는 반복적인 재건 수술에 장기간의 입원, 재활치료가 필요해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베스티안재단과 저소득층 화상환자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몬은 베스티안재단과 지난해 3월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후 화상환자 인식개선 및 의료비 지원, 복지향상 등을 위한 소셜기부를 수차례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가스 폭발 사고로 화상을 입은 아빠와 성진이(가명) 가족을 위한 소셜기부를 실시해 3천여명 후원자의 지원으로 1천649만3천원의 모금액을 전달했다. 티몬 소셜기부로 의료비 지원을 받은 부자는 무사히 퇴원하여 일상에 복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美 중간선거 민주당 압승 뒤엔 49% 투표율…트럼프 반대층 결집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배경에는 100여년 만에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층뿐 아니라 반대 진영의 투표 참여까지 자극하면서 공화당에 불리한 선거 구도가 형성됐다는 평가다.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의 잠정 집계 결과 올

2

삼성전자, 국내 첫 현금 자산 200조원 돌파…주주환원 최대 110조원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국내 기업 최초로 현금 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보유 현금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올해 최대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과 130조원이 넘는 시설투자·연구개발비 집행이 예상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등을 합친

3

제주도, 통장 600명 참여 역량강화 워크숍…AI 활용 교육 진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제주지역 통장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 업무와 주민 소통에 활용할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통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