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글렌알라키 싱글 캐스크 한정판 위스키 단독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08:58:41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면세점이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알라키의 한정판 제품인 ‘글렌알라키 싱글캐스크 2013 11년 PX 혹스헤드’를 6일부터 인터넷면세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글렌알라키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빌리 워커(Billy Walker)’가 직접 엄선한 PX 혹스헤드 캐스크에서 11년간 숙성된 특별한 위스키로, 62.4%의 높은 도수를 자랑한다. 또한, 페드로 히메네즈 쉐리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복합적이고 깊은 맛을 자랑하며, 건과일, 초콜릿, 스파이스 향이 풍부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롯데면세점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병입되어 총 168병만 한정 판매된다.

 

▲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내 주류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입점, 한정판 상품 런칭, 주류 시음회 개최 등 여러 활동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실제로 롯데면세점의 최근 3개월간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2% 증가했으며, 그중 글렌알라키의 매출은 약 1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나아가 롯데면세점은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류 상품을 선보이며, 주류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만 위스키 카발란 제조사인 킹카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면세업계 중 최초이자 단독으로 온라인 채널에서 닷사이 사케를 판매 중이다. 추가로 내터잭 위스키, 오쿠하리마 사케, 건물주 전통주 등의 브랜드도 단독 입점시켰으며, 카발란, 더 글렌그란트, 양하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인터넷면세점에서 할인 판매 중이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MD부문장은 “주류 상품의 경우 면세점의 가격이 로컬가와 차이가 큰 만큼 면세점에서의 주류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류 상품을 판매하는 면세점으로서, 세계 유명 주류 브랜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상품을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잇올 전국 센터·캠프 본사 직영 운영의 비결은 체계화된 전문 교육 시스템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관리형 독학재수학원 대표 브랜드 ㈜잇올이 전국 160개 직영 센터·캠프를 단 하나의 예외 없이 모두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며, 지역과 규모에 관계없이 표준화된 교육 품질을 유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운영 안정성의 핵심 비결로 ‘체계화된 임직원 교육 시스템’을 꼽고 있다. 잇올은 본사와 전국 센터·캠프 임직원 전

2

퓨처링크, 로보택시 시험 운행에서 주야간 누적 40,000km 무사고 주행 넘어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포니링크의 자회사인 자율주행 전문 모빌리티 기업 퓨처링크가 23일 서울 강남지역 국내 로보택시 시험 운행에서 주야간 누적 4만km 무사고 주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모회사 포니링크 남경필 회장의 '사회적 생태계' 비전과 현대차그룹·포티투닷 출신인 퓨처링크 차두원 대표의 '기술 현지화' 전략

3

마스뚜르조, 기와강 브랜드데이 성료…스타들과 ‘올레샷’ 테이스팅 선보여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미엄 엑스트라버진 이탈리아 올리브오일(EVOO) 브랜드 마스뚜르조가 서울 기와강에서 브랜드데이를 개최하며 올리브오일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올레샷(Olive Shot)’ 테이스팅과 함께 마스뚜르조 올리브오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올리브오일이 요리에 더하는 향과 풍미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