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써밋 목동 라운지' 개관…목동 정비사업 공략 본격화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09:00:24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철학 담은 고객 경험 공간 조성
목동 주민과 접점 확대…정비사업 수주전 전초기지 역할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고객 경험 공간을 열었다. 목동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써밋 목동 라운지'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 써밋 목동 라운지 내부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이 라운지는 지난해 써밋 브랜드 전면 리뉴얼 이후 대우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공간이다.

라운지는 써밋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던 코리안니스(Modern Koreaness)'를 바탕으로 한국적 고급스러움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비와 문인들이 차와 시, 음악을 통해 교류하던 전통 문화 공간인 '아회(雅懷)'에서 착안해 목동의 역사와 문화,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써밋 목동 라운지의 취향 공유 공간 ‘서가’ [사진=대우건설 제공]



공간은 고객 동선과 이용 목적에 따라 네 개 구역으로 나뉜다. 방문객을 맞이하는 '접빈'과 '영빈', 취향을 공유하는 공간인 '서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의견을 나누는 '청음', 개별 상담이 이뤄지는 '유담' 등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방문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라운지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 써밋 목동 라운지의 상담공간 ‘유담’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목동 라운지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철학과 품격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면서 "목동에서 써밋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미래 주거 방향에 대한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5월 천호A1-1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액은 약 2조 9000억원으로 창사 이후 최대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목동 8·11·14단지와 신월시영 재건축, 성수4지구 재개발, 상도15구역 재개발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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