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09:16:24
  • -
  • +
  • 인쇄
145억원 규모 '대법원 AI 플랫폼 구축' 최종 사업자 선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대법원과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145억원 규모의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KT CI.

이번 사업은 대법원의 재판업무 지원을 디지털 전환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KT를 중심으로 엘박스, ㈜코난테크놀로지, 엠티데이타가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향후 약 4년간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컨소시엄은 사업 입찰과정에서 ▲KT의 ‘믿:음 2.0’ 기반 법률 특화 언어 모델 등 고객사 맞춤형 멀티 LLM 라인업 제안 ▲엘박스의 상용 리걸테크 AI 운영 노하우 및 특화 서비스 ▲코난테크놀로지의 데이터 검색·레이블링 기술 등 법률 맞춤형 AI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공공분야의 다양한 AX 사업 경험과 AI와 ICT를 아우르는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법률 특화 AI 모델, 판결문·법령 기반 AI 검색 서비스, 재판 쟁점 사항 자동 추출 및 요약, 판결문 작성 지원 기능 등을 포함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전반을 설계·구축한다.

 

대법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판 지연 해소와 업무 생산성 향상 등 사법행정 AX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KT는 이번 대법원 사업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한국적 AI 모델 ‘믿:음 2.0’ 기반의 기업정부간거래(B2G)·기업간거래(B2B) AX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용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사업본부장(전무)은 "KT가 보유한 AI 역량을 집약해 사법행정의 실질적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믿:음 2.0’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AICT 컴퍼니로서 국가 사법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샘표, 학교 영양사 대상 ‘우리맛 연구 특강’ 개최… 건강한 급식 솔루션 공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샘표가 성장기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과 우리맛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샘표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초·중·고등학교 급식 및 단체급식 영양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더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위한 우리맛 연구 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2

롯데마트, ‘티젠 콤부차 블루베리맛’ 2종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최근 이른 무더위와 건강 중심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콤부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단독 상품을 선보이며 여름철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물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형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저당·저칼로리

3

KB차차차, 출시 10주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B캐피탈은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차차차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KB차차차 정회원 딜러가 엄선한 프리미엄 중고차 ‘KB스타픽’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