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자원순환 캠페인 성료 … "고객 전자폐기물 500톤 재활용"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09:34:48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홈쇼핑이 올해 업계 최초로 진행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4월 시작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연간 약 567톤의 전자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중 90%에 달하는 500톤 이상이 재활용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으로 인한 탄소 절감 효과는 1870톤에 달하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28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 <사진=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함이나 픽업 서비스를 통해 모인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현대홈쇼핑은 상반기 400곳, 하반기 600곳에 수거함을 설치해 고객의 캠페인 참여도를 높였다. 일부 단지에서는 입주민들이 직접 캠페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지는 전체 세대 중 절반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2월 5일 '2024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참여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은 내년에 수거함 추가 설치,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전자제품을 판매·유통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주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쉽게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ESG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한국 혼자선 버겁다"…최태원, AI 패권전쟁 돌파구로 '한일 경제동맹' 제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저성장과 부채 증가, 미국·중국의 패권 경쟁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한국 경제의 돌파구로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한일 경제연대를 제시했다. 기존 경제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모델과 기업 친화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5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경제학부

2

"임협 끝났는데 또 돈 달라?"…삼성전자 동행노조, 반복 집회에 '명분 논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전자 동행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타결 5개월 만에 추가 보상을 요구하며 또다시 장외투쟁에 나서면서 집회의 명분과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공동교섭단에서 자진 이탈한 뒤 법원에서도 임금협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반복적인 집회로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동

3

전재수 부산시장, 연제·부산진구 현장 방문…주민 생활불편 개선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연제구와 부산진구를 찾아 노후시설 정비와 도로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점검했다.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구·군과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부산시는 5일 '민선9기 206개 읍·면·동 현장 소통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연제구와 부산진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