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외식업 홍보 지원 프로그램 '맛있는 동행' 운영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09:35:1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고객사의 사업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맛있는 동행’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사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의 경쟁력을 홍보해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23년 솔루션 사업 본격화 기조에 맞춰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 지난 해부터 본격 운영해 △금별맥주 △백억커피 △바른보쌈1990 △동백카츠 등 현재까지 30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대한 홍보를 지원했다. 이들 고객사의 가맹점 수를 모두 합치면 2천여 곳에 이른다.

 

▲ <사진=CJ프레시웨이>

 

‘맛있는 동행’은 외식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 가맹점 확보 등 사업 성공을 돕는 동시에, 고객사 락인 효과를 증대시키는 동반성장 활동이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사 90% 이상이 재계약을 체결해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가 자체 역량으로 고객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언론과 기업 공식 SNS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에서는 대표 메뉴, 성공 노하우, 가맹 시스템 등 외식 브랜드 경쟁력을 주요하게 다루고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시너지 효과도 제시한다. 대표자 인터뷰 등 외식 경영철학과 사업 전략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도 병행한다.

 

‘맛있는 동행’에 참여한 고객사 중 사업 확장 시기를 맞은 중소형 프랜차이즈는 별도의 비용과 인력 없이도 소비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브랜드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객사 관계자는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창업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마인드는 물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부터 프로그램 대상을 기존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소규모 음식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홍보 지원이 필요한 고객사가 많다는 점을 인지해 ‘맛있는 동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기업 비전 아래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하고, 고객 성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등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매일두유, 추석 맞아 설탕무첨가 두유 선물세트 2종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매일유업이 한가위를 맞아 매일두유와 셀렉스 등 건강과 실속을 동시에 갖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매일두유 추석 선물세트는 ‘저당·고단백’을 주제로, 설탕 무첨가 매일두유 제품만으로 구성했다. 매일두유 저속노화 선물세트(매일두유 99.9 190ml 8개 + 매일두유 렌틸콩 190ml 8개)와 매일두유 저당고단백 선물

2

설화수, 자음생 라인 신제품 ‘자음생클렌징폼’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설화수가 자음생 라인의 신제품 ‘자음생클렌징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음생 라인은 설화수의 독자 성분인 ‘진세노믹스TM’를 중심으로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설화수는 60년 인삼 연구의 정수를 담은 자음생클렌징폼을 9월 새롭게 출시하며, 피부관리의 첫 단계부터 자생력을 활성화하는 솔루션을 선사

3

이스타항공, 기내 보조 배터리 사용 금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내달부터 기내 보조 배터리 사용을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1일부터 국내·국제선 전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사용해 개인 기기를 충전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는 기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세 달 동안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스타항공 승객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