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최경주재단과 손잡고 이공계 인재 육성…AI·로봇공학 장학금 지원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0:30:47
화학공학·AI·정보보안 등 미래 산업 인재 5명 선발
"기술보국 위한 청년 도전 응원"…산업계 인재 투자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AI·로봇공학 등 미래 산업 핵심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섰다. 석유화학 업황 둔화 속에서도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공계 인재 지원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그룹은 13일 최경주재단에 이공계 전공 학생 대상 장학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왼쪽)과 최경주 최경주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이번 장학금은 최경주재단의 ‘장학꿈나무’ 사업을 통해 전달되며, 화학공학과 로봇공학, 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정보보안암호수학 등 미래 산업과 연관된 전공의 학부생·대학원생 5명이 지원 대상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으로 성장한 금호석유화학이 기술 경쟁력의 핵심인 이공계 인재 육성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이에 최경주재단이 공감하면서 이번 지원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단은 PGA 투어 진출의 상징적 인물인 최경주의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청년들을 지원해왔다.

 

재단은 2010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지난해까지 총 48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원 기업과 함께 조성한 누적 장학금 규모는 24억5000만 원에 달한다.

 

박찬구 회장은 “인적 자원이 핵심 경쟁력인 대한민국에서 미래 세대의 기술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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