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지속 가능 국내 관광 정조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0:46:07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놀유니버스가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 여행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봄철 증가하는 국내 여행 수요에 맞춰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은 ‘봄-UP’을 테마로, 여행객들이 합리적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 교통,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의 차별화된 혜택을 앞세워 편리한 국내 여행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트라바운드 활성화에 나선다.

 

▲ <사진=야놀자>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한국철도공사가 시행하는 ‘기차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 6일(일)까지 KTX 및 국내 숙소 묶음 예약 시 KTX 승차권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탑승일 기준으로 4월 13일(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2월 프로젝트에서 신규 KTX 구매자 비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던 만큼, 올해는 단독 혜택도 더했다. KTX 승차권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추가 지급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국내 여행의 질적 성장도 이끈다. 품질 인증을 받은 전국 숙소를 모아 ‘한국관광 품질인증’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늘(10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21일(금)까지 전국의 품질 인증 숙소 240여 개를 대상으로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며, 투숙일 기준 쿠폰은 4월 18일(금)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일부 카테고리에서는 중복으로 쿠폰을 적용할 수 있어 최대 8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보다 많은 여행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여행 경험을 누리는 동시에, 국내 관광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고 인트라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뚜기, ‘더핫 열라면’ 출시 3주 만에 200만개 판매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지역상생 가치를 반영한 신제품 ‘더핫 열라면’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더핫 열라면’은 인구소멸 위기지역인 경상북도 영양군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담아낸 제품이다. 기존 ‘열라면’보다 약 1.5배 매워진 강렬한 맵기와 깔끔한 뒷맛으로 소비자들의

2

bhc, 9월에도 T멤버십 할인 쿠폰 증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SK텔레콤의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로서, 9월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bhc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수수료 부담 없는 자사 앱 주문 확대를 지원하고자 T멤버십과 협력해 상시 할인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동일 카테고리 내

3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대상 경차 150대 전달
[메가경제=정호 기자] KT&G복지재단이 지난 16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를 지원했다. KT&G복지재단은 전국 복지기관들의 원활한 현장 업무를 위해 2004년부터 기동성이 뛰어난 경차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전국적인 복지 수요자 증가로 인한 업무차량 부족 문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