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료 활용 가능한 종신보험 출시…“사망보장 그대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0:50:01
납입 보험료 생활자금·노후자금 활용
장기 유지 땐 보장금액도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교보생명이 납입한 보험료를 생활자금이나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면서도 사망보장은 유지할 수 있는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보험료를 돌려받은 이후에도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은 '교보모두지킴종신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이미지=교보생명 제공]



이번 상품은 고객이 낸 보험료와 가족을 위한 사망보장을 함께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망보장을 유지하면서도 납입한 보험료를 생애주기에 맞춰 생활자금이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장기 유지 고객의 경우 사망보장금액이 단계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를 적용했다.

상품은 베이직형과 프리미엄형으로 구성된다. 베이직형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기본적인 사망보장과 자금 활용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며, 프리미엄형은 보장과 환급 기능을 강화한 상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납입을 마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기납입보험료 100% 상당액을 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금은 라이프플랜자금과 계약자적립액 인출 방식으로 지급된다.

베이직형은 5년간 기납입보험료의 총 50%를 라이프플랜자금으로 지급한 뒤 이후 5년 동안 계약자적립액 인출을 통해 나머지 50%를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형은 7년간 기납입보험료의 총 70%를 라이프플랜자금으로 지급하고 이후 3년 동안 계약자적립액 인출을 통해 나머지 30%를 수령할 수 있다.

라이프플랜자금과 계약자적립액 인출을 통해 납입한 보험료 상당액을 모두 수령한 이후에도 사망보장은 유지된다. 자금을 활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베이직형 최대 50%, 프리미엄형 최대 70%까지 사망보장금액을 추가로 확대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질병이나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 특정 뇌·심장질환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해약환급금을 활용한 연금 전환과 사망보험금 일부를 장기요양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환 기능도 마련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납입한 보험료를 노후자금 등으로 활용하면서도 사망보장은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노후 준비와 가족 보장을 함께 고민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이날 유병력자와 고령층을 위한 '교보간편모두지킴종신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간편형은 간편고지 요건을 충족하면 간소화된 심사 절차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형과 동일한 보장 구조를 갖췄다. 일반형과 간편형 모두 베이직형은 만 15세부터 40세, 프리미엄형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이면 교보New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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