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 상장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1:03:23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S&P500에 투자하면서 데일리 콜옵션매도를 활용해 매일 옵션 프리미엄을 쌓아 월분배하는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를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은 미국S&P500지수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데일리 OTM(Out of the moneyㆍ외가격) 옵션을 활용한 100% 커버드콜 전략으로 일정 수준의 시세차익과 더불어 높은 프리미엄수익을 추구한다. 

 

▲[사진=삼성자산운용]

 

해당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S&P와 협업해 만든 것으로, 지난해 10월 상장한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 커버드콜OTM과 더불어 시차 없는 데일리 실물 옵션매매를 실행하는 ETF다.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이 추종하는 지수인 ‘S&P500 Covered Call 1% OTM Daily Index’의 최근 5년간 프리미엄수익은 연평균 33% 수준이다.

 

해당 ETF는 거래 상대방이 주식을 살 수 있는 콜옵션의 행사가를 당일 S&P500 지수의 1% 상승 가격(OTM, 외가격)으로 설정한 만큼, 일간 약 1%까지의 시세차익과 함께 옵션프리미엄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P500지수는 201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약 15년간 일일 지수가 1% 미만 상승하거나 하락한 날이 86.6%, 1%이상 상승한 날이 13.4%로 1% OTM 투자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6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S&P500지수와 이 상품의 기초지수인 S&P500 Covered Call 1% OTM 지수가 거의 동일하게 움직였다. 즉, 일반 S&P500 지수에 투자한 것과 유사한 성과를 기대하면서 월분배를 받을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미국의 주요 IB들은 올해 S&P500 지수가 10~2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트럼프 2기 출범 및 금리 정책 변동성, 역사적 평균 대비 높아진 밸류에이션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속도 조절을 예상을 하는 투자자라면 S&P500지수의 일간 1% 수준까지 시세 상승에 참여하면서 최대 연 15% 월배당을 수취할 수 있는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 OTM이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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