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운포맨,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 12년’ 패키지 리뉴얼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1:08:41
  • -
  • +
  • 인쇄
약 200년 전통과 장인정신을 담은 새로운 패키지 브랜드 헤리티지 전달
최고급 스페인산 셰리 캐스크 숙성, 진한 오크향과 부드러운 달콤함 선사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브라운포맨이 셰리 캐스크 숙성이 특징인 하이랜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 12년’을 한층 더 프리미엄한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한다.


더 글렌드로낙은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스페인산 셰리 캐스크(오크통)에 숙성해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셰리 몬스터’, ‘셰리의 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특히 스페인에서 직접 공수한 최상급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로로소 캐스크의 진한 스파이시함과 과일 풍미가 페드로 히메네즈 캐스크의 부드러운 달콤함과 만나, 더 글렌드로낙만의 진한 베리의 맛과 긴 여운의 피니시가 완성된다.

 

▲ 셰리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 12년’의 새로운 패키지. [사진=한국브라운포맨]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는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도 가장 오래된 증류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1826년 첫 증류 이래 200년 가까이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현재는 위스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초의 여성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Rachel Barrie)’의 손끝에서 독보적인 품질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탄생하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더 글렌드로낙 12년’ 패키지에는 더 글렌드로낙의 이러한 브랜드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우선, 더 글렌드로낙 12년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박스와 병 라벨에 더욱 강렬한 레드 컬러를 사용해 셰리 캐스크 숙성 원액의 진하고 풍부한 맛을 표현했다. 또한 라벨 중앙에 새긴 셰리 캐스크 숙성(Sherry Cask Matured) 보증 문구에서는 셰리 위스키 명가로서 더 글렌드로낙의 자부심이 드러난다. 라벨 하단에 새겨진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의 서명은 품질에 대한 장인정신과 진정성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보틀에 브랜드 로고와 증류소 설립연도인 1826년을 양각으로 새겨 고급스러움을 한층 배가하였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오랜 역사의 브랜드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라며, “더 글렌드로낙은 스코틀랜드 ‘셰리 명가’라는 명칭에 걸맞은 품질과 맛으로 앞으로도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하이엔드 셰리 위스키의 정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브라운포맨은 이번 더 글렌드로낙 12년을 시작으로 더 글렌드로낙 15년, 18년, 21년 등 전 라인업도 추후 리뉴얼해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B증권, '100일 걷기 기부챌린지' 기부금 1000만원 전달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KB증권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00일 걷기 기부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목표 달성에 따라 초록우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챌린지는 8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0일간 진행됐다. KB증권은 단순한

2

현대차증권,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최초 취득한 이후 4회 연속 재선정되면서 오는 202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4회 연속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은 증권사 중 현대차증권이 유일하다.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

3

보미건설 공사현장서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당국 조사 착수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보미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강남구의 한 건설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놓고 수사에 착수했다. 과거에도 보미건설 현장에서 유사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전력이 있는 만큼, 반복되는 안전 문제를 둘러싼 비판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19일 고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