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디저트 문화의 주역 노티드와 '맞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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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국내 디저트 열풍의 주역인 ‘노티드(Knotted)’와 컬래버레이션 한 신메뉴 ‘교촌X노티드 츄러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촌은 치즈볼, 꽈배기, 떡볶이 등 치킨과 어울리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꾸준히 출시하며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에는 ‘크림 맛집’, ‘크림 도넛’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없었던 색다른 사이드 신메뉴를 선보인다.

 

▲ <사진=교촌치킨>

 

새롭게 출시한 사이드 메뉴는 츄러스로, 주문 즉시 튀겨낸 츄러스(5개입)와 진하고 고소한 치즈 풍미가 돋보이는 ‘화이트크림소스’로 구성됐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스틱형 츄러스는 시나몬 슈가가 듬뿍 뿌려져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노티드의 시그니처인 ‘크림’을 담은 화이트크림소스가 더해져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츄러스는 전국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고 한정 판매된다.

 

패키지에는 102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노티드의 마스코트인 ‘슈가베어’ 캐릭터가 ‘교촌X노티드 츄러스’를 맛보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파스텔 톤의 디자인으로,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노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교촌치킨 사이드 메뉴에 신선함을 더하고,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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