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서울 19개구에 안부전화 서비스 ‘누구 비즈콜’ 제공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1-03 11:17:02
10월부터 2023년 말까지 서비스

SK텔레콤은 서울시 AI 안부 확인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별로 원하는 회사의 AI 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 참여 사업에서 전체 25개 지역구 중 76%의 구와 계약을 맺고 지원한다.
 

▲ 누구 비즈콜을 이용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서울시 AI 안부 확인 서비스는 AI 콜을 활용해 1인 가구 등 대상자에게 1주 1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자치구 내 행정동과 연계해 필요 시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를 확인‧관리하는 서비스다.

사업 기간은 지난달부터 내년 말까지다. 이번 사업에는 SKT를 포함한 3개 업체가 자사의 AI 콜 플랫폼으로 참여했다. 같은 예산 내 구마다 원하는 회사의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 참여 형태로 진행됐다.

누구 비즈콜의 가장 큰 특징은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위한 시나리오를 구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직접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상자 특성에 맞게 발화 속도를 조절하거나 남‧여 페르소나를 변경할 수 있는 등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SKT는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형 운영방식을 고려해 누구 비즈콜에 SKT의 ‘AI돌봄 서비스’를 운영‧관리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커넥트’의 관제‧운영 서비스를 접목했다. 그 결과 현재 서울시 전체 25개 지역구의 76%인 19개 구가 SKT를 선택했다.

누구 비즈콜은 지난 7월 AI 콜 B2B(기업 대상 사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번 서울시 AI 안부 확인 서비스는 시장 진출 후 첫 유상서비스 상용화 사례다.

윤현상 SKT A닷 상품담당은 “이번 누구 비즈콜의 서울시 AI 안부 확인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SKT가 보유한 AI와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타타대우모빌리티, 408마력 수소트럭 공개…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 핵심부품 공동개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수소엔진을 탑재한 대형 트럭을 앞세워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 공동 개발한 고압 수소저장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디젤트럭의 대체 가능성을 모색한다. 3일 타타대우모빌리티에 따르면 오는 4~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6(WHE 2026)&#

2

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동참…2조5000억 포용금융 추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권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포용금융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30년까지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김 회장이 금융취약계층 보호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사람 살리는 금

3

DB자산운용,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 집중 투자 ETF 신규 상장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DB자산운용이 삼성그룹의 핵심 정보기술(IT) 기업 3곳에 자산의 75%를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반도체와 전자부품, 배터리 수요 확대에 주목해 IT 하드웨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DB자산운용은 AI 인프라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는 IT 하드웨어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