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홍인규, 16만원 상당 '레게머리 벌칙'에 절규 "미, 스몰 헤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9 09: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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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의 막내 홍인규가 레게머리 벌칙 미션에 절규한다.

 

▲ '독박투어' 홍인규가 레게헤어로 깜짝 변신한다. [사진=채널S, MBN, 라이프타임]

 

오는 30일(토) 밤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8회에서는 태국에 도착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현지 바이브를 제대로 만끽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독박즈’ 5인방은 저녁 식사비 독박자가 본인은 저녁을 먹지 못한 채 홀로 한 시간 가량 걸리는 레게머리 시술을 받고 오자고 ‘초대박 벌칙’에 합의했던 터. 이에 독박자 선정을 위해 ‘신발탑 쌓기’ 게임을 했는데, 막내 홍인규가 낙점(?)됐다. 홍인규는 길거리 헤어숍으로 홀로 간 뒤, “내가 왜 그랬을까...난 안 걸릴 줄 알았는데”라고 탄식하고, 급기야 “이 신발을 신고 오는 게 아니였다”며 자기 신발을 패대기친다. 또한 레게머리 시술을 받으면서도 탈모(?)가 걱정돼 “노 뽕 오케이? 미, 스몰 헤어…”라며 콩글리시로 읍소해 애처로움을 안긴다. 

 

반면, ‘식사비 독박자’ 홍인규를 제외한 4인방은 카오산 로드 현지 식당에 입성해 네버엔딩 폭풍 주문을 가동한다. 특히 유세윤은 “메모장 꺼내자”며 모든 메뉴를 주문할 기세를 보인다. 잠시 후, 이들은 시원한 병맥주가 나오자 환호하고, 맏형 김대희는 병나발(?)을 불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나 외국 오면 병나발 불어보고 싶었어”라며 만족스러워 한다. 옆에서 이를 바라보던 장동민은 “(대희 형) 거의 중독자 느낌인데?”라고 팩폭을 날려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레게머리로 변신한 홍인규가 식당에 들어선다. 홍인규의 파격 헤어스타일에 ‘독박즈’는 숨이 넘어갈 정도로 폭소하고, 유세윤은 “너 팝핀현준 같아”라며 ‘엄지 척’을 날린다. 이에 홍인규는 갑분 ‘팝핀댄스’를 폭발시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하지만 이내, 16만원 상당의 비싼 레게머리 벌칙으로 주머니가 탈탈 털렸음을 호소한 홍인규는 4인방이 먹은 식사비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과연 16만원 레게머리 미용 시술비에 이어 4인의 ‘코스요리’급 식사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홍인규의 독박 현장이 어떠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남의 독박은 나의 행복!”을 외치는 개그맨 찐친 5인방의 태국 여행기가 펼쳐지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8회는 30일(토)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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