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부동산신탁, 창원 남양1구역 재건축 본궤도…정비구역 지정 완료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3:37:05
창원 최초 신탁특례 적용
우성아파트, 967가구 규모로 재건축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창원 남양1구역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남양1구역은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 일대에 위치한 750가구 규모의 우성아파트로, 재건축을 통해 967가구 규모의 신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다만 최종 규모는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 창원 남양1구역 재건축사업 조감도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제공]



이번 고시는 지난해 도입된 신탁특례 제도를 활용해 이뤄졌다. 해당 제도는 신탁회사가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함께 제안할 수 있도록 해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양1구역은 올해 1월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접수 과정에서 10일 만에 법정 동의율을 웃도는 70%의 동의를 확보했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이를 바탕으로 2월 창원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했으며, 창원시는 약 4개월 만에 관련 고시를 완료했다.

특히 남양1구역은 창원 지역 최초로 신탁특례 제도가 적용된 사업장으로,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민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정비사업 담당 임원은 "토지등소유자들의 높은 관심과 창원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전문성과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1구역은 남양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원이대로와 가음정공원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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