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행사 개최

정진성 / 기사승인 : 2023-10-11 1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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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진성 기자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각 분야 거장들을 초청해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배우 이해룡(영화인원로회 회장)을 비롯해 영화감독 정진우(한국영화복지재단 이사장), 영화제작자 유인택(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영화프로듀서 최정화(한국영화프로듀서협회 대표), 시나리오작가 송길한, 영화배우 한지일 등 한국 영화계의 주요 인사 30여 명이 초청됐다.
 

▲ [이미지=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59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과 김홍태 건국대 교수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기 조직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자리는 한국 영화의 찬란한 역사를 이룩하신 주요 인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자 준비했다. 세계를 휩쓸고 있는 K무비의 원동력은 바로 한국 영화계를 지탱하고 있는 여러분"이라며 "대종상영화제가 그동안의 고된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변혁의 국가대표 영화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질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함께한 모습 [사진=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역대 최초로 경기아트센터와 공동으로 주최된다. 내달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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