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2011년부터 금천구에 온정의 손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4:49:54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후지필름은 지난 10월 23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4회 우리동네 컬링대회’에 사진 용품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컬링대회’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행사다. 올해는 19개 기관에서 15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장애인 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800여 명이 함께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 [사진=한국후지필름]

 

한국후지필름은 이번 행사에 인스탁스 카메라 15대와 전용 필름 1000장을 기탁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웃고 소통하는 순간들을 즉석에서 기록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후지필름은 ‘사진으로 행복한 추억을 나눈다’는 철학 아래 2011년부터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사진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후원, 네 컷 사진 부스 운영, 사진 용품 지원, 복지관 이용인을 위한 ‘방문생일파티’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대표적이다. 

 

롯데그룹의 ‘샤롯데 봉사단’ 참여 이후에는 사회공헌 스펙트럼이 더욱 체계적이고 폭넓게 확장됐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지역축제 촬영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봉사활동은 '사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나눈다'는 하나의 변치 않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J올리브영, 3분기 매출 1조 5570억…전년比 26.2%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올리브영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1조55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은 전 분기보다 각각 약 22%, 37% 늘었다. 순이익은 1천51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1.8%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4조2531억원, 순이익은 4219억원으로 각

2

롯데칠성음료, '2025 K-SUUL AWARD' 심사위원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국세청이 주관하는 ‘2025 K-SUUL AWARD’에 심사위원으로 참여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다른 주류 대기업, 대형유통사 등과 함께 수출 실무자로 구성된 기업심사단의 일원으로 국세청 내부 심사단과 함께 출품 주류의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9월 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은 이번 심사에는 총

3

매일유업, 3분기 영업익 199억원… 전년比 23.9% 올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매일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71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누적 매출액은 1조 38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매일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