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산업연구원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5 15: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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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기반 심사체계 고도화 추진
심사역·RM 대상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산업연구원(KIET, 원장 권남훈)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및 산업 선구안 배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산업 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 흐름에 대응해 기업 심사 체계를 재무 중심에서 산업·기술 기반 종합 평가 방식으로 고도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 발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및 산업 선구안 배양을 위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강명규 신한은행 여신그룹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권남훈 산업연구원장, 황경인 산업연구원 대외협력실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연구원 연구진 초빙 특강 ▲초혁신 산업별 기술 단계 및 밸류체인 세미나·워크숍 ▲심사역 및 RM 대상 ‘선구안 아카데미’ 운영 등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주요 산업 이슈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임직원의 산업·기술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투·융자 복합금융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선구안 맵-성장성 신용평가-선구안 팀’으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 실행 체계를 기반으로, 산업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기술 전문성을 보강하며 실행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 연구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은 “주력산업 경쟁력 고도화와 미래 성장 산업 육성 과정에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관련 정책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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