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서 기네스북 올라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2-26 15:41:11
  • -
  • +
  • 인쇄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등재됐다.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Umling La, 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Kuttanad, 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과 인도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Evo India)의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인도의 험난한 지형과 극한의 기후조건에도 고도 차이가 최대 5802m에 달하는 4956km의 주행거리를 14일만에 거뜬히 주파하며 뛰어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드넓은 인도 대륙을 북에서 남까지 종으로 횡단하는 과정에서 ‘히말라야’ 산지의 영하 기온과 좁고 가파른 산길서부터 ‘케랄라’ 해안지대의 습한 기후까지 두루 섭렵하며 자동차가 접할 수 있는 가혹한 주행환경들을 문제없이 극복해냈다.

 

이로써 현대차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게 됐다.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부사장은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와 같은 극한 조건에서 입증한 아이오닉 5의 성능은 당사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이동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모비스 인도 공장 화재…현대차 인도 생산 차질 우려에 공급망 '비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 인도 현지 핵심 부품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해 현대자동차 인도 생산에 대한 공급망 안정성 관리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생산시설 일부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부품 수급과 차량 생산 일정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1일 업계와 인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현지

2

“단종됐던 메뉴의 재림”… 한솥, ‘매화 연어’ 재출시 승부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솥도시락이 프리미엄 도시락 메뉴 ‘매화 연어’를 재출시하며 ‘매화’ 시리즈 확대에 나선다. 단종 이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며 대표 인기 메뉴로 재조명된 결과다. ‘매화 연어’는 기존 ‘매화’ 도시락 구성에서 고등어간장구이를 연어로 변경한 제품으로, 기존 라인업인 ‘매화 고등어’와 함께 프리미엄 메뉴군을 강화하는

3

이인영 전 SSG닷컴 대표, 상미당홀딩스 CFO 선임...2년만에 복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상미당홀딩스가 SSG닷컴 출신인 이인영 전 대표를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부터 상미당홀딩스에 출근해 CFO 업무를 시작했다. 이 전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6년 지마켓 파이낸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