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노보시스, 초기 골유합 우수성 '입증'…임상 경쟁력 확보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7:16:11
글로벌 rhBMP-2 제제 비교연구서 3개월 유합률 65.6% 기록
배액관 유지 기간도 단축…회복 관련 지표서 긍정적 결과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시지바이오의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가 글로벌 척추 유합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임상 근거를 추가 확보했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노보시스와 글로벌 rhBMP-2 골형성 단백질 제제를 비교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Spine Open'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 골대체재 '노보시스'. [사진=시지바이오]

 

이번 연구는 싱가포르 국립대병원 나레시 쿠마르 교수 연구팀이 퇴행성 요추 질환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다. 연구진은 척추 유합술(TLIF)에 사용된 노보시스와 글로벌 제품 인퓨즈(Infuse)의 임상 및 영상학적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노보시스는 수술 초기 골유합 형성 단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수술 후 3개월 시점 방사선학적 유합률은 노보시스 적용군이 65.6%를 기록해 대조군(10.5%)을 크게 웃돌았다. 6개월 시점에서도 노보시스 적용군은 전례에서 유합이 확인된 반면 대조군은 43.9% 수준에 머물렀다.

 

수술 후 회복 지표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배액관 유지 기간은 노보시스 적용군이 평균 3.2일로 대조군(5.1일)보다 짧게 나타나 환자 회복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노보시스는 골형성 유도 단백질(rhBMP-2)과 뼈 유사 성분의 전달체를 결합한 골대체재다. 단백질이 수술 부위에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돼 안정적인 골형성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으로, 연구진은 이 같은 전달체 기술이 초기 골유합 속도 개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rhBMP-2 제제에서 전달체 기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지속적인 임상 근거 확보를 통해 노보시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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