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PB 청소기 '아낙 슬림 더스트 스테이션' 신규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08: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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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전자랜드가 자체브랜드(PB) 청소기 ‘아낙 슬림 더스트 스테이션’(이하 아낙 슬림)을 신규 출시하며,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낙 슬림은 전자랜드가 최초로 선보이는 스테이션 청소기로 먼지 비움 기능과 청소기 거치, 충전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청소기 무게는 1.7kg, 핸디형 전환 시 0.85kg으로 가벼워 가사 노동 부담을 줄였다. 스테이션 크기는 13.6cm로 얇게 제작해 집이 상대적으로 좁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수요를 겨냥했다. 브러쉬엔 그린 라이트를 장착해 침대 밑 혹은 구석 부분 등 어두운 공간의 먼지를 잘 볼 수 있다.

 

▲ <사진=전자랜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출고가는 29만 9천원으로, 주요 가전 제조사 먼지통 자동 비움 청소기의 절반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4월 5일부터 아낙 슬림 청소기의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5월 초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한다.

 

전자랜드는 4월 사전 예약 기간 자체브랜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먼저 행사 기간에 아낙 슬림 청소기를 구매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전자랜드 포인트 3만 점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자동차, 책상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7만원 상당의 핸디형 미니 무선 청소기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 기간 또한 3년간 보장한다.

 

전자랜드는 자체브랜드 상품 다각화를 통해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힌다. 전자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주요 제조사의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거나, 혹은 높은 가성비의 전자랜드 PB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전자랜드는 서큘레이터, 가습기 등 다양한 PB 소형 가전 또한 운영 중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37년간 축적한 가전제품 관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랜드는 최고 품질의 상품을 최적의 가격에 개발할 수 있다”라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자체브랜드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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