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분야 외국인 인력 양성” 비상교육-극동대, MOU 체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08:59:34
직무 교육 연계 한국어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추진
돌봄 인력 수급 해법 마련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비상교육이 극동대학교와 글로벌 시장 내 한국어 교육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우)가 구본진 극동대학교 의료보건과학대학 학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양 기관은 올해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며 수요가 급증한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보건 분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가 초래한 인력난 해소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요양 보호사 양성 계획과 맥락을 같이한다.

지난해 정부는 국내 대학을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도 ‘특정활동 비자(E-7)’ 비자를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법무부는 광역지차체가 추천한 후보 대학에 대해 오는 8월 ‘외국인 요양 보호사 양성대학’ 시범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상교육은 극동대와 협력하여 이처럼 국가가 당면한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 직무 연계 한국어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한국어 교육 플랫폼 운영 ▲신규 한국어 교육 사업 기회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보건의료 직업 교육과 결합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비상교육은 직업 교육과 결합한 전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자 자사 통합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에 다양한 업종별 특화 한국어 콘텐츠를 추가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수요가 높은 보건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한국어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노중일 비상교육 대표는 “극동대학교와 협력해 보건 직무 교육과 결합한 실무 한국어 교육을 추진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우리나라는 2030년에 약 13만 명의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보건 등 인력난을 겪는 산업군 중심으로 직종별 한국어 교육을 확대해 우수한 외국인 인력을 유치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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