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매콤·알싸한 순후추 특유의 풍미 살린 '순후추 팝콘'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0:07:00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뚜기가 대표 스테디셀러인 ‘순후추’와 팝콘을 컬래버레이션해, 세 번째 팝콘 스낵 시리즈인 ‘순후추 팝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뚜기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했던 순후추를 스낵·디저트에 적용하며, 신선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단짠단짠한 ‘콘크림스프 팝콘’,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한 ‘오뚜기 카레 팝콘’이 색다른 맛 조합으로 호응을 받은 데 이어, 대표 제품인 순후추를 활용한 팝콘 스낵으로 눈길을 끈다.

 

▲ <사진=오뚜기>

 

신제품 순후추 팝콘은 순후추 시즈닝을 옥수수콘에 조합한 스낵으로, 순후추의 특유의 알싸하고 매콤한 풍미를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존 콘크림스프, 카레 팝콘의 동그란 모양과 달리, 후추 시즈닝에 어울릴 수 있도록 꽃처럼 넓게 퍼진 버터플라이형 타입으로 만들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스테디셀러 순후추를 활용해, 라면, 떡볶이, 교자 등 색다른 조합을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2021년 순후추가 주축이 된 ▲순후추라면(매운맛, 사골곰탕맛) 2023년 강렬한 후추 맛이 어우러진 ▲순후추 떡볶이, 지난해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순후추 교자 등 다양한 이색 제품을 선보여왔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스낵 시장에서 이색적인 조합 등 색다른 제품이 주목받는 만큼, 대표 제품 순후추를 팝콘과 결합시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TMC 투자, 시민단체 “환경 리스크·사회적 책임 투명하게 밝혀야”
[메가경제=이준 기자] 고려아연이 캐나다 심해저 광물개발 기업 TMC(The Metals Company)에 약 18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국제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며 공개 질의에 나섰다. 기후해양정책연구소 코리(CORI), 공익법센터 어필(APIL), 심해보전연합(D

2

MBK, 국민연금 홈플러스 투자 현황 해명…"3-2호 펀드 수익률 여전히 2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MBK파트너스가 국민연금의 홈플러스 투자 현황과 자사 블라인드 펀드(3-2호)의 수익률과 관련해 “일부 부정확한 정보가 확대·재생산되고 있다”며 보완 설명에 나섰다. 국민연금은 별도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홈플러스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총 5826억원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3131억원이 지난 10년간 배당 등으로 회수됐으며,

3

풀무원, ‘지구식단 두유퐁당 콘핫도그’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식품은 ‘풀무원지구식단 두유퐁당 콘핫도그’(5입/6,980원) 2종(자색고구마, 노란단호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100%(Plant-Based. 동식물성 미분류 원료 포함) 제품이다. 우유, 달걀,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3 FREE’ 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