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가정의 달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실시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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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보호자 80여명 초청
창경궁 역사체험, 어린이 경제뮤지컬 관람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창경궁 문화 체험 나들이에 참여한 아동들이 역사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문화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보호자 80여명을 초청해 역사 해설 동반 '창경궁 문화 체험' 나들이와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창경궁 문화체험 나들이는 전문 역사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됐다. 아동 눈높이에 맞춘 진행으로 어린이들은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전통과 문화를 배웠다.

 

하나금융 강당에서 진행된 어린이 경제 뮤지컬 공연은 참가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8년째 이어오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명 동화인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가까이 있지만 자주 찾아가지 못했던 궁궐로 나들이도 나오고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도 즐길 수 있었던 선물 같은 하루였다"며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은 물론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새학기 학용품 지원 ▲어린이 금융교실 운영 ▲어린이 경제 뮤지컬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해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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