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스쿨-VINA MEDIA, 글로벌 협력 MOU 체결...한류 기반 비즈니스 추진

이하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0:47:30
  • -
  • +
  • 인쇄

[메가경제=이하늘 기자] 아자스쿨은 VINA MEDIA와 양국 간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류, 교육,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양사의 경제적 권익을 증진, 한국과 베트남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사진=아자스쿨

협약식에는 황선하 아자스쿨 대표, 마이크 난 판 VINA MEDIA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자스쿨과 VINA MEDIA는 이번 협약으로 ▲한류 기반 비즈니스 기회 발굴 ▲상호 홍보 협력 ▲기타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자스쿨은 VINA MEDIA를 통해 한국 비즈니스 채널을 확장하고 한글 및 한류 콘텐츠 발굴과 제공에 힘쓰며, 베트남 방문자 유치와 한국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한국 대학과의 MOU 추진, 베트남 진출 희망 기업 모집 등 한류 및 교육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VINA MEDIA는 아자스쿨의 베트남(호치민) 지사 역할을 맡아 ▲한글 및 한류 콘텐츠의 베트남 보급 ▲베트남 방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한국 방문자 모집과 송출 등을 추진한다. 또 베트남 유학생 입학관리와 유학 상담을 지원하며, 베트남 대학과의 MOU를 추진해 한-베트남 간 학술적 교류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자스쿨과 VINA MEDIA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며 양국의 경제적·문화적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선하 아자스쿨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류를 중심으로 교육과 관광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어 교육과 유학생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 난 판 VINA MEDIA 대표는 “아자스쿨과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에서 한류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자스쿨은 유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약 2500개의 다양한 역사 체험과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학습 전문 O2O 플랫폼이다. 진로적성 검사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체험학습을 추천하며, 체험 후에는 자동으로 체험학습 보고서를 완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bhc, 한강 라인 매장 전년 동기 대비 32% 매출 성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SPC그룹이 미국의 대표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Chipotle)’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Inc. 이하 치폴레)’과 합작 법인(S&C Restaurants Holdings Pte. Ltd.)을 설립

2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이세희, 연속 3번 ‘섭외 거절’ 사태 발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x곽튜브x이세희가 연속 3번이나 섭외를 거절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 12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이세희가 ‘60번째 길바닥’ 청주에 뜬 가운데, ‘이세희의 저주’를 의심케 하

3

오리온, ‘한글날 한정판 고래밥·초코송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리온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한글날 한정판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글날 한정판 2종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 중인 조선 왕실 기록물 속 옛한글 서체를 제품명에 넣었다. 고래밥에는 1459년 간행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언해본이 실려있는 ‘월인석보’ 속 네모반듯한 판본체를 적용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