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순자산 1000억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0:46:44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상장 이후 두 달 만에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연 15%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주 단위로 코스피 200 콜 옵션(특정 자산을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삼성자산운용은 목표치인 연 15% 분배금에 코스피 200종목의 배당 수익률까지 더해지면 해당 상품이 연간 약 17%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 지수가 아닌 국내 지수와 연계한 타겟커버드콜 ETF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처음이다.

 

▲[사진=삼성자산운용]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 ETF의 경우 시세 차익은 물론 콜 옵션 프리미엄 수익에 대해서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배금 중 포트폴리오 자산의 배당금에 해당하는 비중만 세금이 매겨지기 때문에 월 분배금에 대한 세금 부담이 타 상품 대비 크게 준다.

 

실제 해당 상품이 목표로 하는 연 17%(월 1.42%) 월 분배금 중 옵션 판매 수익에 해당하는 연 15%가 비과세 대상으로 투자자들은 나머지 배당 수익금(연 2%)에만 15.4% 과세를 적용받는다. 해당 상품에 5억 원을 일반 계좌에서 투자한 개인 투자자가 세전 710만 원가량의 월 분배금을 받는다면 세후로는 15만 원 정도를 제외한 약 69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상품에서 이자나 배당 소득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1년간 월 배당만으로 세전 8500만 원, 세후로는 8300만 원가량을 받게 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금 자산이 부족한 현금 부자 또는 안정적 장기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국내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특집 인터뷰] 김순석 신라대 평생교육원장, "신라대 부산보안검색교육센터, 동남권 항공보안 인력양성 거점으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수도권에 집중돼있던 항공보안 법정 전문 인력 양성 체계가 동남권으로 확장됐다.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산보안검색교육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동남권 최초의 항공보안검색교육기관으로 최근 지정 받은 데 이어, 9월11일 첫 기수 교육에 들어갔다. 부산보안검색교육센터는 ‘항공보안법’에 따른 항공보안 전문인력 양성기관 자격을 공식 인정받아

2

신생 뷰티 '사핀' 미술관으로…태광 SIL, 문화예술 브랜딩 시동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태광그룹의 뷰티 코스메틱 법인 SIL이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신생 스킨케어 브랜드 ‘사핀’의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제품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미술관 전시와 아트숍, 고객 프로모션을 연결하며 브랜드 경험을 넓히는 전략이다. 15일 SIL에 따르면 회사는 세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게오르그 바젤리츠’전을 후원하고, 미술관 아

3

셀트리온, 짐펜트라 '용량·적응증' 확장…美 침투 가속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짐펜트라’의 처방 범위를 용량과 적응증 양쪽으로 넓히는 전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120mg에 240mg 고용량 투여 근거를 추가하고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 확대까지 병행해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처방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240mg 고용량 투여 근거 확보를 위한 임상 4상 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