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2025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브리핑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0:51:10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리서치 조직인 R&S(Research&Strategy)실 주관으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 R&S실은 단기적으로는 경기 침체와 2024년 마곡 지역의 대규모 오피스 공급 영향으로 연말 기준 서울의 오피스 공실률이 4.7%까지 소폭 상승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공실률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최근 개발된 오피스들은 신축 대형 오피스에 대한 선호 현상으로 빠른 공실 해소와 장기 임대 안정화를 견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올해는 프라임 오피스가 주로 거래된 영향으로 개별 거래 규모가 5000억원을 상회한 사례가 늘어났으며, 이에 전년 대비 거래 건수가 감소했음에도 전체적인 연간 거래 규모는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공실률과 높은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6%대의 명목 임대료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등 글로벌 주요 도시 중 서울 오피스 투자 매력도는 최상위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실장은 물류센터에 관해서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 경색, 대출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수도권 물류센터의 인허가 대비 착공량의 비율이 현저히 감소한 점을 짚었다. 이에 물류센터의 공급 예정 물량 또한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2분기부터 공급량의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며, 이에 공실 이슈도 순차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온 물류센터의 공실 해소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테일 시장의 정상화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불황과 개발시장 침체로 거래량이 급감한 탓이다. 반면 호텔 섹터는 신규 공급이 급감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서울 호텔들의 운영 성과가 회복되며 해외 투자자 중심으로 관심도가 증가했다.

 

시니어 하우징에 대해서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국내 시니어 케어 시장이 고성장 중이지만 보다 면밀한 수익성 검증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센터는 AI(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의 성장과 함께 개발이 다수 추진 중이나, 수도권 개발 집중과 인허가, 민원 문제 등 슬기롭게 접근해야 할 지점이 많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유명한 마스턴투자운용 R&S실 실장은 "2025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최대 28조원대로 오피스 시장 중심으로 소폭 회복세가 전망된다"며 "다만 투자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기에 섹터별 특성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시장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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