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영국 IT 스타트업 낫싱(Nothing)의 스마트폰 '폰원'을 국내에서 처음 판매한다.
폰원은 영국을 비롯한 40여 개국에서 20만 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기록하며 전 세계 MZ세대로부터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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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제공 |
아직 국내 정식 출시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쿠팡 로켓직구로만 판매될 예정다.
쿠팡은 국내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낫싱과 정식 계약을 통해 직수입할 계획이다.
낫싱 제품은 현지 유통사와의 계약을 통해 쿠팡이 판매하며, 국내 고객들은 쿠팡의 물류인프라를 통해 4일 이내에 정식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낫싱은 쿠팡 로켓직구의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폰원은 외관에 장착된 900여 개의 LED를 활용해 기기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요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778G+ 칩셋, 120Hz 주사율의 OLED 및 5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낫싱의 폰원을 정식 계약을 통해 쿠팡 로켓직구에서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로켓직구를 통해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직수입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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