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12월 19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경북 사랑의 열매 영천시 나눔봉사단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취임식에서는 전임 이춘자 나눔봉사단장에 이어 신임으로 손영삼 단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우애자 영천시 시의회의원, 이춘자 전임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손영삼 신임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정재욱 가수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리더 가입식, 영천시 상이군경회 성금 전달식 및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나눔봉사단장 이취임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중 손영삼 신임단장과 ㈜스마우드 정영재 대표는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상이군경회 영천시지회는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아주건설은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하며 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손영삼 신임단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에 기쁨과 희망,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지역에 더욱 성숙하고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2019년부터 봉사단을 이끌어오신 이춘자 단장님과 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손영삼 신임 단장을 필두로 영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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