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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위스탠딩 |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글로벌 익스펜션 전문 컨설팅사 ㈜위스탠딩(대표이사 손근호)과 일본 통합 마케팅 대행사 주식회사 프로토가 일본 도쿄 오다큐 센추리 서던타워 호텔에서 ‘K-브랜드 일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스탠딩의 대한민국 유망 기업 발굴 및 엑셀러레이팅 역량과 프로토의 일본 시장 특화 마케팅 실행력을 결합해,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동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의 뷰티, 패션, F&B를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일본 현지 팝업 스토어 운영 ▲버라이어티샵 및 드럭스토어 입점 지원 ▲라쿠텐, 아마존재팬, 큐텐 등 주요 오픈마켓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온라인 운영 전략 지원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실행 등 시장 공략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일본 현지의 핵심 미디어 및 유통 파트너들이 대거 참석해 양사 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월간 1000만 MAU를 보유한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플랫폼 ‘LOCARI’의 편집장이 직접 배석해 20~40대 여성 타겟 콘텐츠 협업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일본 4대 도매유통상사(팔탁·아라타·이다료코쿠도·오오야마)와 연계해 뷰티·라이프스타일 제품 전문 유통망을 보유한 디퓨젼(Diffusion) 관계자도 참석해, 향후 한국 브랜드의 다각적 B2B·B2C 공급망 확보 및 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손근호 위스탠딩 대표는 “위스탠딩의 ‘Foundation Program’과 프로토의 실행 역량이 결합해, 한국 브랜드가 ‘빠르고 안전하게’ 일본에 온랜딩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갖췄다”며, “K-브랜드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제도화하여, 시장 진입 총비용을 20% 이상 절감하는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Terry Kim 프로토 대표는 “우리는 소프트뱅크·덴츠 등과 축적한 미디어·유통 네트워크로 ‘버즈루(バズる, 입소문 확산)’ 트렌드를 만드는 K-라이프스타일 성공사례를 증명해왔다”며, “위스탠딩과 함께 일본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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