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레시피·패키지 '클라우드 리뉴얼'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4:31:44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가 레시피와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는 ‘완성을 의미하는 100%가 합해져 그 이상의 프리미엄의 가치를 이룬다’는 콘셉트 아래 깊고 풍성한 향을 위한 아로마홉 100%로 레시피를 바꾼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우선, 새로워진 ‘클라우드’는 맥주의 쓴맛을 위해 약 7:3의 비율로 사용하던 아로마홉과 비터홉을 풍미와 향을 더해주는 아로마홉 100%로 바꿔 ‘클라우드’만의 깊고 풍성한 향을 완성했다.

 

또한, 캔 재질을 무광재질로 변경해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클라우드’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기존 라벨의 황금색을 더욱 짙게 바꾸고 흰색 대신 감색을 더해 새로워진 ‘클라우드’의 깊고 풍성한 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출시부터 이어온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에 의한 ‘100% 맥즙 발효원액’, 진하고 풍부한 맛을 위한 ‘100% 몰트’라는 ‘클라우드’의 본질적 특징과 함께 5도의 알코올 도수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가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맥즙 발효 원액 100%, 100% 몰트를 넘어서 아로마홉 100% 사용이라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맥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서, “’클라우드’의 깊고 풍성한 향을 위한 고품질 아로마홉 100% 사용 및 전체 홉 사용량 증가 등 제조 원가 상승 요인에도 최근의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새로워진 ‘클라우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4년 출시한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는 출시 초부터 맥즙 발효원액 100%, 몰트 100%라는 차별적 특징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맥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으며, 2020년 맥주 종량세 적용에 따라 국내 맥주 업체 중 유일하게 가격을 인하했고 이후 각종 원가 상승 부담에도 가격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국산 프리미엄 맥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이스침대, 연탄 11만 장 후원…박보검·션까지 ‘한파 속 나눔 행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스침대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기후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과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에이스침대는 2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연탄 11만 장 이상을 마련할 수 있는 규모로,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고령자 및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계

2

삼성전자, 2.6조 '빅딜' 승부수…하만 ZF ADAS 인수로 전장 판 흔든다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는 23일 자회사 하만이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ZF Friedrichshafen AG, 이하 ZF)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사업을 인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성장 중인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ZF

3

[인사] 신한라이프 인사 단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신한라이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내실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신임 대표이사 취임에 따라 조직 운영체계 효율화 핵심 비즈니스 실행력 강화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혁신에 중점을 두고 기존 11그룹 16본부 79부서에서 11그룹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