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전시,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 협력 맞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21 14:48:25

KT(대표 구현모)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함께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구현모 KT 대표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시청에서 공동협력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효율적인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 KT 구현모 대표(왼쪽)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KT와 대전광역시는 이번 MOU를 통해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참여 ▲바이오헬스 전용 펀드 조성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동발굴 ▲스타트업 파크 운영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KT 랜선야학) 운영 ▲대전시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에 KT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전 소재 바이오 헬스 기업 창업 및 스케일업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바이오헬스 전용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해 KT의 5G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학계·연구소·병원·관공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시민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가 거리(카이스트~충남대학교)를 특화, 스타트업 핵심 공간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학생과 청소년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랜선야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KT의 디지털 전환 역량과 경험을 활용해 도심융합특구, 혁신도시, 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등 개발과 연계한 대전 원도심의 디지털 전환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KT와 대전광역시는 협력사업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현모 대표는 “KT가 보유한 AI(인공지능), BigData(빅데이터), Cloud(클라우드) 등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대전시가 지향하는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 집중 육성에 혁신적인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산업·교육·문화 등 모든 분야가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대에, 디지털 분야 일류기업인 KT와의 이번 공동협력 프로젝트 협약 체결이 새로운 대전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앵그리포테이토, AK플라자 수원점 오픈…백화점 특수상권 출점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앵그리포테이토는 지난 1일 AK플라자 수원점에서 정식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연간 정식 매장을 연 데 이어 두 번째 대형 특수상권 상설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앵그리포테이토는 그동안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 반응과 상권 적합성을 점검해 왔다. 이후 팝업 운

2

종로구, 폭염 속 열악한 주거 환경 주민 위한 '쪽방 시원 카페' 운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종로구는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 주민들을 위해 8월4일과 6일 '쪽방 시원 카페'를 운영한다. 첫날인 8월4일에는 돈의동 쪽방상담소 앞에 이동식 커피차를 세우고 주민 400여 명에게 냉음료를 건넸다. 6일에는 10시부터 15시까지 창신동 쪽방상담소 1층 '

3

NH올원뱅크,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서비스 도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NH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편의성을 높인다.NH농협은행은 지자체 홈페이지와 NH올원뱅크 앱을 연동해 별도 절차 없이 지역에 바로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간편 연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NH올원뱅크 이용자는 고향사랑e음 별도 로그인 과정 없이 대전광역시와 강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