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프리미엄 크루즈 상품 라인업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5: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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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만 이어 동남아 크루즈까지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은 크루즈 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크루즈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크루즈 여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부산 출도착 한일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 상품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크루즈 상품에 대한 수요와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는 노랑풍선은, 이에 힘입어 프리미엄 크루즈 상품 라인업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 [사진=노랑풍선]

 

싱가포르 크루즈로도 잘 알려진 동남아 크루즈 상품은 로얄캐리비안의 오베이션호(Ovation of the Seas)를 통해 선보인다. 오베이션호는 약 16만8000톤 규모로 최대 4,900여 명이 승선 가능한 아시아 최대급 크루즈선으로, 스카이다이빙 시뮬레이터, 암벽등반, 선상 전망대 ‘노스스타’, 브로드웨이 공연,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선내 시설이 마련돼 있다.

 

노랑풍선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싱가포르로 출발해 페낭을 기항하는 4박 6일 일정과 ▲페낭과 푸켓을 기항하는 5박 7일 일정의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항차별 선착순 2개 캐빈에 한해 와인 1병을 제공한다.

 

오는 2025년 9월 12일 부산항에서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와 대만 기륭을 기항한 후 부산으로 귀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 크루즈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일정은 가수 임창정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콘셉트로 기획됐다. ‘창정이의 촌스러운 수학여행’이라는 테마 아래, 선상 라이브 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랑풍선은 크루즈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크루즈 전문 인솔자를 전 일정에 배치하고, 기항지 관광을 포함한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크루즈 여행에 대한 수요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만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과 혜택을 갖춘 크루즈 상품을 통해 프리미엄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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