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 편의점산업협회 신임 회장 선임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15:41:09
고물가·운영비 부담 속 상생 협력·공정 거래 질서 강화 강조

[메가경제=정호 기자] 김홍철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대표가 제17대 한국편의점산업협회장으로 선임됐다.

 

17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선임은 정기총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전임 정춘호 회장(GS리테일 편의점 BU장)의 2년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 <사진=코리아세븐>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편의점이 국내 유통 산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한 가운데 고물가와 유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 부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임기 동안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편의점 산업 내 공정 거래 질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우드 포스(POS) 도입 등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편의점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이자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서 공익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1995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롯데지주 경영개선팀장과 유통군 HQ 인사혁신본부장을 거쳐 현재 세븐일레븐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1993년 편의점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회원사로는 세븐일레븐, GS25, CU, 이마트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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