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대학생 봉사단 멘토링 결연식 진행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5: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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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다인어스’ 봉사단이 영케어러 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2025년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8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인어스’ 대전 지역 활동 봉사단원 7명과 영케어러 아동 7명,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을 진행했다. 앞서 1월에는 서울 지역 결연식이 열렸으며, 오는 12일에는 전북 지역 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

 

▲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인어스’ 봉사단은 올해로 9년째 운영중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봉사단으로, 올해부터 봉사단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영케어러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연식에 참석한 단원들은 자원 봉사자로서의 기본 태도와 영케어러 아동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멘토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멘토로서의 적극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멘토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다졌다.

 

이후, 1년간 함께할 영케어러 아동들을 직접 만나 레크레이션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쌓았다. ‘서로 알아가기’ 시간에는 멘토와 멘티가 돌아가며 이야기를 나눈 뒤 최종 짝꿍을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첫 만남 일정을 계획하며 결연식을 마무리했다. 

 

결연식에 참석한 ‘다인어스’ 봉사 단원은 “결연식을 통해 1년 동안 함께 활동할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뜻깊었다”며 “내가 맡은 멘티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멘토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1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인어스’ 봉사단을 통해 영케어러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여가 및 체험 활동·정서 케어·학습 지원·진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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