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제1회 차(茶)생활지도사 민간자격 필기 및 실기 검정을 실시해 총 6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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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광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제1회 검정시험에는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해 총 67명이 응시했으며, 차(茶)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필기시험은 △제다(製茶) △차의 성분 △세계 명차 △차 우리기 등 차생활 전반에 대한 이론적 이해도를 평가했으며, 실기시험은 제시된 차의 종류에 맞는 차 도구를 선택하고 직접 차를 우리며 과정과 의미를 해설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원광디지털대는 올해 1회 검정 시행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제2회 차(茶)생활지도사 자격 검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응시 접수는 원광디지털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본교 재학생뿐 아니라 차(茶)문화 관련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소희 차(茶)문화경영학과 교수는 “차(茶)생활지도사 자격 검정은 일상 속 차문화를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라며 “민간자격 검정을 통해 차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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