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3분기 매출 8,004억 원…전년比 5.8%↑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6:26:56
  • -
  • +
  • 인쇄
글로벌 물류 확대·신규 화주 유치가 성장 견인…영업이익 294억 원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진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0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


한진은 17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매출 성장이 글로벌 물류 사업 확대와 신규 화주 확보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 한진이 3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K-뷰티를 중심으로 한 해외 수출 물류 증가, 미주·일본 등 주요 해외 거점의 실적 개선, 신규 화주 유입 등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법인의 수익성 개선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주력인 택배 부문 역시 대전메가허브를 비롯한 핵심 인프라의 운영 효율이 향상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한진은 대전메가허브를 중심으로 한 자동화 설비 확충과 네트워크 효율화로 중장기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2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법원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으로 물류 부문 인건비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진 관계자는 “4분기 택배 성수기 진입과 글로벌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택배·물류 등 핵심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사업 간 시너지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증권, '국내주식 상승률 맞히기'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하나증권은 고객의 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주식 상승률 상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계좌를 보유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손님은 하나증권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을 완료한 후, 매일 제시되는 10개 종목 중 익일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위 3개 종목을 선

2

"쓰레기차가 로봇 입었다"…현대차, '전동화+웨어러블'로 도시 수거 혁신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 성북구에서 6개월 동안 친환경 스마트 수거차 실증사업에 나선다. 현대차는 8일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민방위교육장에서 현대차 국내CV사업실장 오기용 상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생활환경과 관계자,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 산재예방감독과 관계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관계자, 성북구청 청소행정과 관계자 등

3

"ESG 성적표 또 올랐다"…OCI홀딩스, MSCI 'A등급' 3년 연속 방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OCI홀딩스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분야와 핵심 이슈를 평가하는 가장 권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