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10조 클럽 가입...매출 전년비 5,2% 증가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2-13 16:50:42
  • -
  • +
  • 인쇄
4분기 적자는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 영향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024년 실적을 발표했다.


한온시스템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5,5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8%, 직전분기 대비 2% 성장했다. 2024 연간 매출은 10조129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요인 및 글로벌 구조조정 비용의 영향으로 988억원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2024 연간 손익은 4분기 영업적자 외에 EV 판매 둔화에 따른 고객사 생산량 감소에 따른 영향과 이자비용 및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차손을 포함하여 총 3,344억 순손실로 마감되었다. 


한온시스템은 관계자는 2024년은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5년은 환율을 고려하더라도 24년 대비 다소 성장한 10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며, 영업이익률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해 한온시스템의 핵심 운영 전략은 ‘수익성 및 현금 흐름 개선’, ‘권역별 조직 재구성을 통한 책임 경영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성공적인 통합’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조직 단위로 수립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이미 지난 1월, 고객사 대응 강화를 위해 완성차 브랜드 중심의 권역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단기적으로는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책임 경영 방침 아래 프로액티브한 조직 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조직 개편 이후, 하반기부터는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앤컴퍼니 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2~3년 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달성하고 고객사 전략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넷마블, SOL: enchant 출시일 변경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은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출시일을 기존 4월 24일에서 6월 중으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SOL: enchant’ 공식 사이트를 통해 출시 일정 변경과 함께, 내부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주요 개선 사항을 공개했다.먼저 넷마블은 ‘SOL: enchant’의 ‘완전한 자유

2

JW중외제약, 中간앤리서 GLP-1 신약 '도입'…'2주 1회' 차별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JW중외제약이 중국 베이징 소재 제약기업으로부터 GLP-1 신약 ‘보팡글루타이드’을 도입한다. 주 1회 투여가 주류인 현재 GLP-1 시장에서 2주 1회 투여라는 ‘투약 편의성’을 경쟁력으로 차별화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8일 간앤리 파마슈티컬스(Gan & Lee Pharmaceuticals

3

"리엔장, 인도차이나 진출"…에이티움, 라오스 코라오그룹과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에이티움이 코라오 그룹과 손잡고 메디컬 브랜드 ‘리엔장’의 인도차이나반도 메디컬 뷰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라오스를 시작으로 태국과 베트남 등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에이티움(ATIUM)은 지난 3일 라오스 최대 기업 ‘코라오 그룹(KOLAO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 코라오 그룹이 추진 중인 ‘바이오 헬스케어’ 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