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우리은행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연계형 상품인 'CJ 페이(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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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은행] |
이번 상품은 CJ 페이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선불 충전금이 자동으로 예치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 고객은 충전금으로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CJ 원(ONE) 앱으로 계좌 거래내역 조회와 간편결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는 1년간 2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0.1%에 통장 개설 후 CJ 페이에 연결하면 최대 2.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또 ▲CJ 페이 간편결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 CJ 원 포인트로 적립 ▲이체와 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선불충전금 안전 예치 등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CJ PAY 우리통장은 플랫폼과 금융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경험 제공하고, 디지털 플랫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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