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일본 후쿠오카 증편·고베 노선 추가 진입 확보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3 16:38:50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고유가 환경 속에서 단거리 일본 노선 확대를 확대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국제공항 출발 일본 노선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증편하고, 청주–고베 노선을 부정기편 형태로 재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이번 조치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항공업계 전반의 비용 부담이 확대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비행 시간이 짧은 일본 노선에 집중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기재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후쿠오카와 고베는 청주공항 기준 90분 이내 거리의 근거리 노선으로, 장거리 노선 대비 유류비 부담이 낮아 고유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 아울러 증가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대응해 여유 기재를 탄력적으로 투입함으로써 항공기 가동률 제고와 운영 효율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후쿠오카 노선은 기존 오전 출발편을 유지하면서 3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오후 출발편을 추가 투입한다. 기존 항공편은 오전 6시 35분 청주 출발, 오전 10시경 도착 일정으로 운영되며, 추가 편성된 항공편은 오후 1시 50분부터 4시 사이 요일별로 탄력 운항된다. 귀국편은 오후 7시 전후 청주 도착 스케줄이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오전과 오후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 일정 구성의 유연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오후 출발편은 직장인 및 주말 단기 여행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단거리 일본 여행 수요 흡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고베 노선은 지난 3월 초까지 부정기편으로 운항된 이후, 시장 반응을 반영해 6월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해당 노선은 운항 종료 이후에도 재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수요 기반을 확인한 바 있다. 운항 일정은 청주 출발 정오 전후, 당일 오후 복귀 형태로 운영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확보한 수요를 기반으로 향후 정기 노선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공항 슬롯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기재 운용 최적화와 탄력적 스케줄 운영을 통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베는 오사카와 인접해 간사이 지역 연계 여행이 용이하고, 입·출국 도시를 달리하는 다구간 여행 수요 창출에도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류비 상승 등 비용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근거리 고수요 노선 중심으로 운항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며 “청주공항의 제약 속에서도 최적의 운항 체계를 구축해 일본 노선을 핵심 노선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바로랩(BAROLAB)' 디퍼코리아, 창업 1년 만에 매출 100억 달성… 인재채용 박차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디퍼코리아가 사업 확장 및 조직 고도화를 위해 전방위 인재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단기간에 비즈니스 모델을 증명한 성공 공식을 신규 사업으로 확장하며, 혁혁한 사업성장을 함께 열어갈 핵심 팀원을 모집하기 위함이다. 디퍼코리아는 창업 단 1년 만에 외부 투자 없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탄탄한 자생력을 입증했다. 이

2

제 21회차 공매, 중앙지방검찰청 외 8개 검찰·법원합동 공매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전국 8개 검찰청, 법원이 압류 및 환수한 자산을 일반에 매각하는 대규모 합동 공매가 2026년 4월 6일 부터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 울산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제주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김천지청 등이다. 각 기관의 압수품 및 압수 자산과 법원 파산 절차에서 확보된 물품이 통합되

3

미우미우 뷰티, 장원영 앰버서더 선정… “프래그런스 라인 확대”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미우미우 뷰티가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을 한국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프래그런스 라인 확대에 나선다. 미우미우 뷰티는 브랜드 고유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향을 통해 감성을 표현하는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며, 향의 조합과 전개, 보틀 디자인 등을 통해 기존 향수와 차별화된 구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앰버서더 선정은 패션 영역을 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