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항만공사 ‘창업아이디어 언택트 해커톤’ 성료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10-21 17:20:16
4팀 최종 수상, 각 PA와의 1:1 매칭 통한 후속 지원 제공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PA)가 공동으로 주최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 ‘제2회 SPLASH-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가 21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 ▲10개의 결선 진출팀 ▲50인의 청중평가단 ▲4개 항만공사 관계자 ▲전문 평가위원 등 약 7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특히, 결선 프레젠테이션은 4개 항만공사 사장 모두가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발표와 열띤 질의응답이 오갔다.

 

▲ 언택트 해커톤 대회가 21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 인천항만공사]

그 결과 ▲대상 알피엠 코퍼레이션(내산성을 가진 콘크리트용 보수제품) ▲금상 넵튠 클라우드(Neptune Cloud·벙커유 해운물류 생산성 개선 클라우드 플랫폼) ▲은상 ㈜맵시(AI를 통한 항만 내 비정상적 움직임 감지 시스템) ▲동상 TOMS(예선배차 관리 시스템)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알피엠 코퍼레이션 팀은 부식이 쉬운 해안가 철근 콘크리트의 보수공사를 위한 내산성을 갖는 4단계 콘크리트 보수제품 개발을 사업 아이디어로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해커톤 대회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총 상금 1100만원이 지급된다. 향후 4개 항만공사는 각 수상 팀과 1:1 매칭을 통해 창업지원금과 사무공간,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해운·항만·물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실제 사업과의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길섭 IPA 사회가치실장은 “우수한 아이디어가 미래 항만·물류 산업을 이끌어가는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해운, 항만, 물류 등 해양산업 연관 창업 아이디어가 모인 이번 해커톤에는 지난 9월 총 42건의 아이디어가 1차 접수됐으며, 이 중 10팀을 선정해 항만·물류, 창업, 발표·기획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역량과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아오츠카, 폭염 속 배달종사자에 포카리스웨트 3600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동아오츠카가 배달종사자들의 여름철 안전 지원에 나섰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재예방지도과와 안양시와 의왕시 관내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폭염일

2

오아시스마켓, 2분기 영업익 69.5억원... 전년比 96% 늘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유통업계의 수익성 방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오아시스마켓이 외형 확장보다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경영 전략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9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5억5000만원 대비 95.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5%를 기록했다. 상반기

3

하이트진로, 2분기 영업익 649억…전년比 0.7%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이트진로가 주류시장 전반의 소비 위축 속에서도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며 2분기 영업이익을 소폭 개선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86억원으로 4.3% 감소했다. 소주 부문이 실적 방어를 이끌었다. 2분기 소주 매출은 38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