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성장성·월배당 전략 결합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가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누적 순매수 50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투자와 월배당 전략을 결합한 상품으로 상장 이후 개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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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해당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000억원을 넘어섰다. 상장 이후 국내 커버드콜 ETF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 등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핵심 종목에 투자한다. 여기에 개별주식 옵션을 활용한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분배 재원을 확보하면서도 상승장에서는 수익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종목별 전망과 시장 환경에 따라 바스켓과 옵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운용 방식을 활용한다. 상장 이후에는 SK스퀘어와 삼성전기 등을 편입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고, 최근 2개월간 68.8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커버드콜 ETF는 상승장에서 수익이 제한되는 구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가 액티브 운용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며 성장성과 월배당, 자본차익을 함께 추구하는 투자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배금도 꾸준히 지급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주당 170원의 첫 월분배금을 지급했으며, 6월에는 전월 대비 약 26% 늘어난 주당 215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을 믿는 투자자들이 월배당을 함께 추구하는 투자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과와 꾸준한 분배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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