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이혜원 "안정환과 두바이 여행...33층 방에 개인 수영장 신기"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09: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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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선 넘은 패밀리’의 MC 이혜원이 ‘두바이 패밀리’의 첫 출연을 반기다가 남편 안정환과 결혼 23주년 기념으로 두바이를 다녀온 일화를 소환해 눈길을 모은다.  

 

▲뉴 패밀리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소개한다. [사진='선 넘은 패밀리']

 

27일(목) 저녁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2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한국-이집트 부부’인 윤서림-스티브가 ‘뉴 패밀리’로 합류해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이자 관광 도시인 두바이를 소개하는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윤서림-스티브는 “2012년 처음 만나, 6년의 연애 후 결혼한 5년 차 부부”라며 “저희가 결혼 후 선 넘어 온 곳은 바로 두바이”라고 밝힌다. 이에 이혜원은 “최근에 저희가 갔다 온 곳”이라며 남편 안정환과 결혼 23주년을 맞아 두바이 여행을 다녀왔음을 알린다. 그러면서 “요트도 타고 너무 좋았다”고 추억에 젖지만, 송진우는 이혜원의 SNS 속 ‘두바이 인증샷’을 거론하면서 “(안)정환 형의 표정이 어리둥절해 보였다”고 ‘돌직구’를 날린다. 이에 이혜원은 “그게 기분 좋은 거다”라고 강조하고, 유세윤은 “전형적인 어른들의 셀카라서…”라고 대리 해명해 웃음을 안긴다. 

 

환장의 케미 속, 윤서림-스티브는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두바이를 방문한 스티브의 부모님을 픽업해 본격 ‘효도 관광’에 나선다. 가장 먼저 간 곳은 두바이 전망대로, 미래도시 느낌이 물씬 나는 두바이의 절경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입을 떡 벌린다. 특히 야자수를 모티브로 한 거대 인공섬 ‘팜 주메이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윤서림은 “여의도의 약 2배 정도 크기이며, (야자수의) 시작점인 줄기 부분에는 고급 빌라와 주택들이 있고, 잎사귀 부분에는 개인 별장들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패널’ 파비앙은 “데이비드 베컴과 톰 크루즈의 별장도 있다고 들었다”며, “가장 비싼 호텔의 경우, 스위트룸 1박 가격이 1억3700만원인데 비욘세가 묵었다고 한다”고 덧붙인다. 그러면서 파비앙은 이혜원에게 “최근에 다녀오셨는데 어땠냐?”라고 묻는데, 이혜원은 “특별하긴 했다”며 “33층이었는데 방 테라스에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어서 신기했다”고 ‘결혼기념일 플렉스’에 성공했음을 밝힌다.  

 

‘팜 주메이라’의 절경을 셀카로 남긴 윤서림-스티브 가족은 이후 두바이의 유명한 금 시장을 둘러보는가 하면, 금이 들어간 ‘골드 카푸치노’도 맛본다. 여기서도 이혜원은 식용 금을 보더니 “저 금, 우리 집에도 있다. 사다 놨는데 아까워서 (남편에게) 못 줬다. 집에 그대로 있다”고 ‘현실 부부’ 케미를 발산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미래와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 두바이의 매력을 안방에 제대로 전달한 윤서림-스티브 부부의 ‘효도 관광’ 현장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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