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업계 최초 ‘유가족 금융안심’ 서비스 오픈…행안부 데이터 연계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08: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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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공조해 지정수익자에게 가입 내역 먼저 알림
전문 상담사 통한 법률·세무 자문 가동…신한 슈퍼SOL 앱서 최대 1억 비대면 청구
천상영 사장 체제 하 상속 금융 혁신…행정안전부 “타 금융·보험사 확산 기폭제 기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가족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경황이 없는 유가족들의 행정적 부담을 덜고, 청구되지 못하고 묻힐 수 있는 사망보험금을 선제적으로 찾아주는 혁신적인 금융 안심 인프라가 가동된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천상영)는 유가족의 사망보험금 청구 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유가족 금융안심’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 신한라이프, 업계 최초 ‘유가족 금융안심’ 서비스 오픈 [이미지=신한라이프 제공]

 

보험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상속인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려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신한라이프가 적극 호응하면서 성사됐다. 신한라이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사망자 관련 공공 데이터를 적법하게 제공받아, 정부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한 유족과 지정수익자에게 고인이 가입해 둔 보험계약 내용을 먼저 파악해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구조다.
 

그동안 유가족들은 고인의 보험 가입 여부를 직접 조회하거나 복잡한 사망보험금 구비 서류 및 청구 절차를 각 금융사별로 일일이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신한라이프는 이 같은 불편을 구조적으로 해소키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단행했다.
 

먼저 자체적인 ‘유가족 안심지원센터’를 새롭게 구축했다. 센터를 통해 유가족이 상속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행정, 금융, 세금 관련 주요 핵심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배포한다.
 

자산 상속 과정에서 법적 분쟁이나 세금 폭탄을 맞지 않도록, 필요 시 전담 전문 상담사를 매칭해 전문적인 법률 및 세무 상담 자문 서비스까지 종합 지원하는 뼈대를 갖췄다.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청구 편의성도 전방위로 넓혔다. 사망보험금 지정수익자는 보험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기존 신한라이프 자체 앱과 콜센터는 물론,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앱인 ‘신한 슈퍼SOL’을 통해서도 증빙서류를 제출해 최대 1억 원까지 사망보험금을 비대면으로 즉시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자본시장 및 보험 전문가들은 이번 서비스가 보험금 지급 지연이나 미청구 독촉 민원을 사전에 방어하고, 소비자 권익을 극대화하는 선진적인 상생 금융 모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유가족이 슬픔 속에서 겪어야 했던 행정적 과부하가 상당 부분 경감되고, 꼭 필요한 시기에 보험금을 적시 수령해 일시적인 자금 경색 위험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슬픈 상황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들이 보험금 수령과 상속 처리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전 생애주기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밀착형 보험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주관하는 행정안전부 관계자 역시 “이번 신한라이프의 선제적인 시스템 구축은 공공 데이터와 민간 금융 인프라가 결합해 국민 편익을 증진한 우수 사례”라며 “이 같은 유가족 배려 서비스가 신한라이프를 시작으로 타 금융 및 보험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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