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협력사 대금 1750억 조기지급 등...추석 이웃사랑 상생경영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1 09:43:39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약 17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 등 운영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데,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협력사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225억원, 한화솔루션 225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시스템 69억원, 한화오션 450억원 등 약 1750억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명절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51억원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식료품, 도시락, 힐링 용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 한화정밀기계, 비전넥스트 등 판교에 사업장을 둔 4개사의 임직원들은 20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사랑의 한가위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울산공장과 여수공장은 12일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가족플러스센터로 2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국 우수 농수산품 판매 프로그램인 아름드리 및 비욘드팜 매장을 통해 지역 상품의 명품화와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된 백화점 5개사 등과 유통분야 바이어 공동 품평회를 개최하여 중소상인 입점 검토 등 판로를 지원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합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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