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참가자 10명 선발해 훈련 지원 장학금 수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장애 아동·청소년 체육 유망주들이 적성에 맞는 종목을 찾고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포츠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이천선수촌에서 ‘우미점프업’ 하계 스포츠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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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미점프업’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미희망재단] |
우미점프업은 장애 아동·청소년 체육 유망주를 발굴해 차세대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매년 동계·하계 스포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스포츠 꿈나무 발굴’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유망주 3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육상과 수영, 탁구, 배드민턴, 골볼, 유도 등 하계 패럴림픽 기초종목 14개를 체험하며 자신의 신체 조건과 적성에 맞는 종목을 탐색했다.
올해는 제14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김윤지 선수가 멘토로 참여했다. 김 선수는 국가대표 경험과 선수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캠프에서는 이동 기술과 기초체력, 협응 능력을 높이는 ‘스킬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개교를 앞둔 특수체육 중·고등학교 진학 안내와 패럴림피언 학부모 특강 등 진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재단은 조유나(16·전북), 채진영(15·전남), 윤진(10·전남) 등 참가자 10명을 우수 선수로 선발하고 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우미점프업 장학금을 수여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5월에도 전몰·순직군경 유가족 30가정 67명이 참여한 ‘히어로즈 패밀리 힐링캠프’를 열어 보호자와 자녀의 정서 회복과 유가족 간 교류를 지원했다.
우미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스포츠 유망주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에 설 때까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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