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해남 녹차 한정판 오예스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4-01-23 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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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해태제과 해남 녹차를 머금은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 라떼맛'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븐베리즈, 자색고구마에 이은 세 번째 겨울 한정 에디션이다. 이번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제철 오예스로 오는 3월까지 300만 개만 한정 생산한다.
 

▲ [사진=해태제과]

 

이 제품은 로스팅한 녹찻잎을 우려 따듯한 우유를 넣은 겨울철 인기 음료 호지차 라떼가 담긴 겨울 오예스다. 찻잎을 고온에 로스팅해 떫은맛은 없애고 카페인 함량도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 동안 녹차로 만든 과자는 많았지만 호지차 라떼로 만든 과자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해태제과의 설명이다. 맛과 향은 물론 비주얼도 연한 녹갈색을 띤 모습이라 실제 차를 마시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겨울 오예스가 머금은 녹차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시원한 해풍으로 최적의 환경에서 키워낸 해남산이다. 녹차를 반죽 단계부터 넣어 '녹차 시트'를 만들고 크림에도 담아 향을 더했다. 여기에 오리지널 오예스의 두툼한 초콜릿 옷을 입혔다.

높은 수분 함량 덕에 원재료의 맛과 향이 그대로 담긴 것도 강점이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오예스는 국내 과자 중 최고의 수분 함량인 20%를 유지하고 있다. 촉촉함에 녹차의 향이 제대로 우러나 부드러운 식감과 향긋함이 조화롭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초코케이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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